8년을 함께 해서 할 말이 많은데, 작별인사 할 시간이 없었던 이별준비

와이프가 지난 8월 30일 저녁에 소천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산소포화도가 90 80 70으로 떨어졌는데 산소호흡기 중 제일 쎈걸 최대로 했는데도 이렇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기도삽관 외에는 방법이 없다더라고요. 기도삽관을 하게 되면 기계로 숨을 쉬는거라 환자를 재워야 하는데 이러면 중환자실에서 잠든채로 돌아가실거라고 가능하면 하지 말걸 권했고요. 이게 그동안 인터넷으로나 보던 연명의료 치료 거부라는 거였어요. 70으로 떨어진 산소포화도는 지금 하는 … 8년을 함께 해서 할 말이 많은데, 작별인사 할 시간이 없었던 이별준비 계속 읽기